폐암, 간암, 당뇨, 심장질환 등 6대암 및 생활습관병 10개 질환 위험도 예측 라인업 강화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인공지능 전문기업 셀바스 AI(대표 김경남)는 19~21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부산의료기기 전시회(KIMES Busan 2018)에서 인공지능 질병예측 솔루션 ‘셀비 체크업’의 최신 버전 및 신규 서비스 라인업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2017년 초 공개된 셀비 체크업(Selvy Checkup)은 건강검진 정보를 기반으로 향후 4년 내 주요 질환에 대한 발병 위험도를 예측해주는 국내 최초 인공지능 헬스케어 솔루션이다. 이번 공개 되는 셀비 체크업의 가장 큰 변화는 ‘엔진 고도화 및 신규 서비스 라인업 구성’이다.

엔진 성능이 고도화된 셀비 체크업은 질환 발병 위험도 예측범위를 기존 3개에서 10개로 대폭 확대했다. 당뇨, 심장질환, 뇌졸중, 치매, 간암, 위암, 대장암, 유방암, 전립선암, 폐암 등 각종 질환의 발병 확률과 발병 위험도를 예측한다.

셀비 체크업의 신규 라인업은 기존에 제공하지 않았던 ▲건강분석 결과지인 ‘체크업 리포트(Checkup Report)’ ▲개인 사용자용 ‘체크업 미(Checkup Me)’ ▲관리자용 백오피스 ‘체크업 매니저(Checkup Manager)’ 등 3가지로 사용자에게 직접적인 리포트를 제공할 수 있는 제품 구성을 갖춤으로써 심층 분석은 물론 웹 서비스를 통한 결과 확인 및 관리도 가능케 했다.

신규 라인업 중 ‘체크업 리포트(Checkup Report)’는 4년 내 기대 생존율, 건강나이, 건강그룹과의 비교분석 결과 등을 일목요연하게 표시하여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사용자에 따른 필요 기능들을 구분하여 개인용 및 관리자용으로 별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개인 사용자용 ‘체크업 미(Checkup Me)’는 개인이 직접 건강검진 데이터를 입력하면 리포트 확인이 가능한 서비스이며 질환별 히스토리 관리 기능을 통해 스스로 맞춤형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관리자용 백오피스인 ‘체크업 매니저(Checkup Manager)’는 회원들의 질병예측 결과를 요약해서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회원별 필터링을 통한 평균 및 분포 등의 통계도 확인할 수 있어 회원 건강관리에 보다 용이하다.

병원, 건강검진센터, 헬스케어 서비스 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셀비 체크업을 활용하면 단순 검진결과 제공 수준을 넘어, 맞춤형 질환 관리 및 체계적인 건강관리가 가능하기 때문에 의료헬스케어 서비스의 질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남 대표는 “기존 질병 발병 위험도 예측의 범위를 3배 이상 확대했으며, 신규 라인업은 대상 사용자의 서비스 범위 확대를 통해 개인뿐만 아니라 메디컬 및 헬스케어 분야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게 됐다”며 “의료, 헬스케어, 유웰니스 서비스를 제공하는 고객들이 셀바스 AI의 전문적이고 체계적 기술 적용을 통해 서비스 질 향상을 경험해 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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