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리본 캠페인 강좌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가천대 길병원은 16일 응급의료센터 가천홀과 암센터 가천정원에서 유방암 의식 향상을 위한 ‘2018핑크리본 캠페인’을 개최했다.

핑크리본캠페인은 유방건강과 유방암 예방, 정기 암검진의 중요성을 알리는 의식 향상 캠페인이다.

이날 프로그램 순서로 1부 강좌에서는 유방암 치료와 관련해 의료진들의 강의가 진행됐다. 2부 공연에서는 민들레 유방암 환우회에서 합창 공연과 웃음치료 강의가 진행됐다. 마지막으로 인천지역암센터 암 환우자 조모임인 플러스팀이 라틴댄스를 공연했다. 공연 후에는 암센터 가천정원에서 유방암 극복을 상징하는 핑크리본 조형물 점등식을 개최했다고 길병원은 전했다.

길병원 여성암센터 박흥규 센터장은 “유방암은 치료율이 꾸준히 좋아지고 있고, 환자들이 공포에서 벗어나서 ‘두렵지만 이겨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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