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어러블 인바디로 건강 상태 모니터링, 진화된 인슈어테크 시대 시장 선도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인바디(대표이사 차기철)는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도하는 ‘AIA 바이탈리티’ 웰니스 프로그램 협력을 위한 공식 파트너사로써 지난 17일 AIA와 전략적 제휴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AIA 바이탈리티 서비스는 자신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면서 주간으로 제공되는 운동 목표 등을 달성하면 적절한 리워드를 제공해 궁극적으로 가입자의 건강한 생활 습관을 만들어 주는 웰니스(Wellness) 프로그램이다.

특히 인바디는 체성분분석과 활동량 모니터링 및 운동 인식 기능 등이 탑재된 웨어러블 기기, 인바디밴드2를 통해 사용자들이 건강한 습관을 만들도록 독려하고 건강 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역할을 할 계획이다.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양사는 ▲바이탈리티 서비스와 연동한 웨어러블 제품 공급 ▲바이탈리티 고객 등급에 따른 제품 할인 ▲가입자의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도하는 웰니스 프로그램 개발 ▲온/오프라인 공동 마케팅 등에 대한 협력을 진행하게 된다.

성공적인 웰니스 프로그램으로 평가 받고 있는 ‘AIA 바이탈리티’와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는 활동량 측정 및 체성분분석이 가능한 디바이스의 만남으로 가입자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 개선에 큰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제휴를 통해 인바디의 스마트 헬스케어 제품에 대한 개발 및 서비스 노하우와 AIA생명의 세계 최고 수준의 UBI(Usage Based Insurance) 서비스 운용 노하우가 결합, 한 단계 진화된 인슈어테크 시대를 열고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는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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