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순 대표 주주 서신 통해 밝혀 “기술 특허 5건, 특허 출원 9건 세계와 나란히”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줄기세포 전문기업 미라셀(대표 신현순)는 주주 서신을 통해 세계 최고 줄기세포 전문기업을 향해 끊임없는 연구 및 개발에 매진하겠다고 18일 밝혔다.

미라셀은 안전한 줄기세포 치료의 전문화를 위해 국내외 의료기관과 협력해 연구·개발을 하고 선진화된 의학기술을 선도해 질병 치유는 물론 윤리와 도덕을 중시하며 병원의 발전과 함께 국민건강 증진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현순 대표는 “오랫동안 준비해 오던 숙원사업으로 식약처에서 의료기기 제조 및 판매 허가가 완료됨을 알려 드린다”며 “회사는 기술 특허 등록이 5건, 특허 출원 9건 등으로 관련 기술력이 세계 최고 수준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의료기기의 우수성 검증을 위한 동등성 평가를 받기 위해서 셀 카운트를 진행 중에 있다”며 “앞으로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세계 수출시장 진출에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매출 증대 및 한층 성장하는 미라셀이 되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현재 미라셀은 △성분별 분리추출이 용이한 디캔팅 키트 △성분별 분리추출이 용이한 원심분리용기 △원심분리기용 스윙로터 어셈블리 △원심분리용 용기 △이중파장 피부치료용 레이저 장치 등 5건에 대해 기술 특허 등록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성분별 분리추출이 용이한 원심분리용기 △시료의 채취 및 성분별 분리가 용이한 원심분리 키트 △원심분리기용 버킷 △원심분리기용 성분분리 플로터 △인공지능을 이용한 맞춤형 화장품 제조 자동판매기 △충전장치가 구비된 원심분리기 등 8건의 국내 특허와 한 건의 해외 PCT 특허 출원이 되어 있다.

한편 미라셀은 당뇨병성 하지 허혈에서의 줄기세포 치료와 무릎관절염의 줄기세포 치료술이 제한적 신의료기술로 선정되고 보건의료기술 연구개발사업 신규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국제성모병원 채동식 교수(정형외과)는 신의료기술인 미라셀의 ‘스마트프렙2 비맥 시스템’을 이용한 자가 골수 줄기세포 이식술을 통해 70% 이상의 연골 재생 효과를 확인한 바 있다. 순천향대부천병원 박은수 교수(성형외과)도 당뇨병성 하지 허혈에서의 자가 골수 줄기세포 치료술을 통해 사지절단을 해야만 했던 환자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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