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정윤식 기자] 근로복지공단 인천병원 제14대 김우경 병원장의 취임식이 지난 17일 본관3층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취임식에는 홍성진 근로복지공단 의료복지이사, 김하나 근로복지공단 인천지부장 을 비롯해 이기형 고려대 의료원 의무부총장, 임영진 대한병원협회장, 김영모 인하의료원 의료원장 겸 대한병원협회 인천시의사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우경 병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산재환자의 조기 사회복귀 및 직업으로의 복귀를 지원하는 역할에 충실하며 산재의료재활의 전문성강화, 의료공공성 확대 등에도 힘을 기울일 것” 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김 병원장은 △경영효율화 △보험자 병원으로서의 역할증대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사회적 가치 제고 △산재의료재활의 연구역량 강화 등을 통해 산재의료의 발전을 도모해 지역주민과 산재환자에게 더욱 신뢰받는 지역공공의료기관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김우경 병원장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 의학석사를 취득했으며 1986년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성형외과 교수를 역임, 정년퇴임 후 2009년부터 2013년까지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제14, 15대 병원장을 지냈다.

그는 2013년부터 2015년까지 고려대학교 의료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도 역임한 바 있으며 학술단체인 대한수부외과학회, 대한미세수술외과학회, 대한수부재건학회, 대한성형외과학회 이사장과 대한병원협회 부회장, 한국병원경영연구원 원장 등을 역임했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