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석천재단 고창종합병원은 지난 4월 개원 40주년 기념식과 함께 전반기 장학금 5천여만원과 최근 하반기 장학금 5천여만원 등 올해 총1억원을 지급했다.

고창종합병원 장학회는 1992년 11월 고창종합병원 초대 이사장 故 조병채 원장의 선친이신 故 조갑승(아호 석천) 선생의 유지를 받들어 △고창 지역의 인재를 발굴 육성 △고창지역 중·고등학교 발전에 기여 △군민의 타지 전출을 줄이며 고창지역 발전에 이바지 하는데 목적을 두고 설립했다.

설립 이래 1993년 1회 40명에게 2,000만원을 시작으로 2017년까지 26년간 총 1,285명에게 8억 5,696만원을 지급해 지역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故 조병채 원장은 생전 “천재는 1%의 영감과 99%의 노력으로 이루어진다고 하였듯이 각자 자기의 적성과 소질에 맞는 분야에서 자신감과 도전정신과 대 야망을 갖고 최선을 다하면 못할 일이 없을 것이다”며 “인류발전에 공헌하고 우리나라와 우리 고장도 빛내주는 큰 인재가 되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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