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정윤식 기자] 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지회(회장 황연옥)와 광진보건소(소장 이희영)가 ‘제13회 임산부의 날’을 기념해 최근 아차산생태공원에서 ‘2018 광진구 임산부 건강걷기대회’를 실시했다.

이번행사에서 예비아빠들은 임산부체험복을 착용하고 아차산생태 공원 둘레길을 임신한 아내와 함께 걷는 시간을 가졌으며 아내의 고충을 이해해 포토미션을 수행하기도 했다.

임부복 체험에 참여한 예비아빠들은 “힘들지 않을 것이라는 처음 생각과는 다르게 허리와 어깨가 아프고 배가 눌리고 너무 힘들었다”며 “무엇보다 임신한 아내가 대단하고 뱃속아이가 건강하게 함께해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인구보건복지협회 조경애 사무총장은 “지하철에서 임산부배려 문화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홍보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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