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전남지역암센터(소장 주영은)가 최근 지역내 호스피스 전문기관들과 힘을 모아 ‘호스피스 완화의료’를 바로 알리기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무등산 국립공원 인근에서 진행한 캠페인에는 광주기독병원·광주보훈병원·천주의성요한병원·순천의료원·성가롤로병원 등 5곳이 동참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완화의료에 관한 OX퀴즈·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을 주제로 한 버킷리스트 작성·즉석사진 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호스피스에 대한 이해를 돕고 긍정적인 인식 확산에 힘썼다.

주영은 소장은 “호스피스기관은 임종할 때까지 막연히 죽음을 기다리는 곳이라는 잘못된 인식이 있다”며 “‘웰빙’ 못지 않게 ‘웰다잉’도 중요하다. 많은 사람들이 호스피스에 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관련서비스를 이용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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