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정윤식 기자] 세브란스병원 장기이식센터(소장 김순일)가 오는 26일 오후 2시 세브란스병원 6층 제4세미나실에서 만성콩팥병 환자를 위한 건강강좌를 진행한다.

‘만성콩팥병의 치료; 투석과 신장이식’을 주제로 마련된 이번 강좌는 신장이식을 준비 중인 환자와 보호자, 평소 신장 건강에 관심 있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만성콩팥병의 치료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신장내과 김범석 교수가 ‘만성콩팥병 환자에서 투석과 신장이식’ 강의를 통해 투석치료와 신장이식에 대한 내용을 설명하고 이식외과 허규하 교수는 ‘면역학적 고위험 환자의 신장이식’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또한 비뇨의학과 한웅규 교수가 ‘신장기증자의 선택과 수술기법·신장기증 후 건강관리’를 주제로 강의하며 이세나 장기이식코디네이터가 신장이식 준비과정과 절차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갖는다.

김순일 세브란스병원 장기이식센터 소장은 “이번 건강강좌가 만성 콩팥병으로 고통 받는 환자와 가족들에게 향후 치료와 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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