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의료기기 개발 전문회사 메드믹스(대표 임수정)는 최근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2018 코스모뷰티 인도네시아(2018 Cosmobeauty INDONESIA)에 참가해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중국, 대만, 싱가포르, 태국, 말레이시아 등 다양한 아세안 국가 바이어의 발길이 이어지는 국제 전시회인 코스모뷰티 인도네시아는 올해로 13회를 맞는 동남아시아 대표 전시회다. 개최지인 인도네시아는 전 세계에서 인구수가 4번째로 많은 국가이며, 약 8,000만 명 이상의 여성들이 뷰티와 미용에 소비하고 있어 매년 15% 이상의 시장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메드믹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주력제품 스마트룩스를 소개했다. 스마트룩스는 고휘도 의료용 SLD(Super Luminous Diode)칩을 적용, 피부재생, 피부관리, 상처회복 등을 돕는 LLLT(저출력 레이저 요법) 장비다.

2012년 FDA 승인을 받았고, 2013년 스마트룩스 슬림 CE 인증, 2015년에는 일본 후생성 승인, 2016년에는 스마트룩스 미니가 CE 인증을 획득 완료하며 품질과 안정성이 세계적 수준임을 인정받았으며, 현재는 전 세계 15개국에 스마트룩스를 수출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태국FDA(식약처)까지 획득하며 더욱 강력하게 해외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임수정 대표는 “이번 전시회 이후 10월내에 모스크바 인터참, 11월에는 홍콩 코스모프로프 참가가 예정돼있다. 더불어 국내에서도 많은 학회에 나갈 예정이니 바이어분들의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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