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정윤식 기자] 원장원 경희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교수가 최근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된 ‘제14회 유럽노인병학회 심포지엄’에 발표자 및 편집위원으로 참석했다.

원장원 교수는 ‘노인 고관절 수술 후 재활 훈련이 30일내 재입원률 감소에 미치는 효과( Pre-discharge rehabilitation after hip surgery reduces 30-day readmissions in older adults: National Health Insurance Service–Senior Cohort)’에 대한 논문을 구두 발표했다.

아울러 원 교수는 유럽노인병학회지의 유일한 한국인 편집위원으로 편집위원회의에도 참석했다.

원장원 교수는 “전 세계적으로 노인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노인의학분야에 대한 연구와 논의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라며 “앞으로 노쇠와 같은 노인들의 건강문제에 대해 해외 의학자들과의 협력연구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유럽노인병학회는 ‘현대 노인 의학 발전’을 주제로 유럽 및 아시아, 미주, 아프리카 등 전 세계 의학자 약 1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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