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원광대학교병원은 12일 재미대한체육회에서 전국체육대회에 참가 중 병원을 방문해 함께 익산시 삼기면에 소재 한 자폐아 위탁 시설인 사랑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재미대한체육회와 원광대병원, 양 기관에서 2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원광대병원 사회사업팀에서 마련한 위문품도 함께 전했다.

지난 8월 27일 원광대병원은 재미대한체육회(회장 이규성)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여 10월 12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국내 스포츠 제전인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하기로 했었다.

재미대한체육회는 약속을 지켜 익산시에서 열리는 국내 스포츠 제전인 제99회 전국체육대회에 임원진 및 선수단은 8개 종목, 108명이 참가 했다.

원광대학교병원 최두영 병원장은 “원광대병원과 약속을 지켜 전국체전에 참여했을 뿐만 아니라 머나 먼 고국의 위탁 시설에 온정과 사랑을 나누어 주시니 감사하다. 원광대병원은 앞으로도 재미대한체육회의 모든 분들과 의미 있는 교류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