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ES 부산 2018 부스 참가…소형 고압증기멸균기 H series 등 공간 활용 특장점 제품군 주목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의료용 멸균기 전문제조업체 홍익메디칼시스템즈(대표 최득남)는 오는 19~21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 전시장(BEXCO)에서 열리는 ‘KIMES 부산 2018’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H series 제품 이미지

‘KIMES’는 대한민국 최대 의료기기 전문전시회로 홍익메디칼시스템즈는 고압증기멸균기, 초음파세척기, 멸균 인디게이터 등 의료 현장에 최적화된 다양한 멸균 시스템을 전시한다.

특히 올해 출시한 신제품 초소형 고압증기멸균기 M series M20n-W(화이트에디션)는 2L급 체임버 용량으로 시작부터 멸균 완료까지 동작 시간을 5분으로 줄였으며, 온도 제어가 정밀하여 고가 의료기구의 수명에도 영향을 주지 않고 수술 중에 응급으로 멸균이 필요할 때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다.

소형 고압증기멸균기 H series는 22~68L로 구성되어 있으며, 최적화된 사각형 쳄버를 채용해 일반 타사 원형 디자인에 비해 120% 이상 공간 활용 가능하고 내장된 컨트롤러에 의해 전자동 운전되는 보이딕테스트 만족 장비이다.

또한 0.5℃, 5kPa의 매우 작은 편차로 온도와 압력을 일정하게 제어해주어 정밀한 멸균 작업과 선진공 멸균사이클과 강력한 공기제거 장치로 단 시간 내에 멸균 성능을 증대했다.

중대형 고압증기멸균기 RS series는 110~380L급 장비로 간편하게 조작하고 제어하는 터치스크린과 오토 슬라이딩 도어로 작업자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확보했다. 4개의 전자동 모드와 2개의 테스트 모드로 멸균의 신뢰성을 높였으며, 설치, 운전, 성능을 나타내는 시험장비 밸리데이션을 모두 만족해 사용 목적에 적합함을 평가받았다.

특히 슈퍼 PID(Proportional Integral Derivative) 컨트롤러와 자동 정전복구운전 기능이 내장되어 있어 온도와 압력을 일정하게 제어하고 장비의 누전 및 과부하로부터 사용자를 보호하고 전원이 차단됐다 다시 들어오는 경우에도 원래의 운전을 그대로 복구한다.

홍익메디칼시스템즈는 “국내 최고 수준의 제품 경쟁력을 기반으로 신규 시장 개척과 의료기기 수출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해외시장 진출의 폭을 넓히고 국내 멸균기 제조사로서 입지를 다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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