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소닉’ 살균력과 재생 탁월, 초음파 시너지 화장품 흡수 유효성분 투과율 4배 향상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하이로닉은 최근 플라즈마 기술을 접목해 유효성분 투과율 4배 향상시킨 피부 관리 장비 플라소닉(PLASONIC)을 론칭했다고 밝혔다.

하이로닉 플라소닉 제품 이미지

이번 플라소닉(PLASONIC)은 플라즈마라는 신기술을 적용하여 피부미용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플라즈마는 우주의 99%를 차지하는 물질로 고체, 액체, 기체에 이어 이온화된 제4의 물질 상태로 오로라나 번개 등 자연 현상에서 쉽게 관측될 수 있는 자연발생 에너지이다.

농업이나 바이오, 환경뿐만 아니라 의료나 미용 등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살균력과 재생 능력이 탁월해 플라즈마를 이용한 피부 시술이 유럽에서는 대중화 단계에 접어 들었다.

플라소닉은 화장품 흡수를 최대화 시키는 플라즈마와 초음파 두 가지 기전의 조합으로 구성되어 있다. 플라즈마의 발생 이온은 피부에 membrane potential 작용을 일으켜 세포 사이에 미세한 틈을 만들고, 솔루션의 성분이 피부 속으로 직접 스며들어 피부의 흡수율을 높여 개선에 도움을 준다.

추가적으로 3MHz 초음파 핸드피스는 스며든 유효성분이 균일하고 깊이 흡수될 수 있도록 작용한다. 플라소닉의 플라즈마와 초음파의 시너지 효과뿐만 아니라 각 기전의 개별 선택 사용으로 피부 타입에 맞춰 다양한 적용을 한 장비에서 사용 가능하다.

대한피부과학연구소에서 2018년 6월 25일부터 7월 27일까지 진행된 테스트 결과 플라소닉 기기 처리에 의한 지표성분 ‘Niacinamide’ 생체 외 피부흡수 시험결과 플라소닉의 플라즈마를 처리한 피부는 무처리 대조군 피부에 비해 투과율이 4.66배 높은 것으로 나타나 플라소닉이 유효성분의 피부 투과를 촉진하는 효과가 입증됐다.

또한 플라즈마 스퀘어 팁 적용으로 사용 시 피부가 오버랩 되거나 빈 공간이 형성되지 않고 180분의 긴 사용 시간으로 활용도를 높혔으며, 이러한 장점은 결과적으로 3~5분 내외로 관리 가능하도록 하여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하이로닉은 “차별화된 특장점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기존 유효성분 침투 방식과는 다르게 저온 플라즈마를 이용한 플라소닉은 비침습적 방식으로 상대적으로 안전한 관리가 가능한 기기”라며 “국내 론칭을 통해 국내외 의료기기 시장을 넘어 글로벌 에스테틱 시장의 통합적인 선도를 이끌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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