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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제형 바꾸니 환자 편의성‧만족도 ‘쑥쑥’맙테라‧허셉틴‧울트라비스트, 피하주사로 변경 통해 투여시간 단축
엑스자이드, 경구용 출시로 환자 복용 편의성 극대화

[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다국적제약사들이 주요 의약품에 대한 제형을 변경해 환자들의 편의성,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로슈 항암제인 허셉틴과 맙테라는 주사제 제형을 정맥주사에서 피하주사로 제형의 혁신을 통해 환자 만족도까지 개선해 나가며 암 치료의 패러다임을 변화시켜 나가고 있다.

맙테라는 정맥주사로 투여할 경우 의료진의 관리 하에 약 3-4시간의 투여시간이 필요했지만 피하주사 개발로 기존의 정맥주사 제형이 가진 효과와 안전성 프로파일을 유지하면서 투여 시간을 5~7분으로 단축시켰다.

맙테라가 피하주사를 통해 투여 시간을 줄일 수 있게 된 것은 혁신적인 효소(rHuPH20) 기반 전달 시스템이 있어 가능해졌다.

맙테라 피하주사는 기존 정맥주사 제형 대비 12배 농축된 제형으로 투여되는 약액의 부피를 줄였으며, ‘침투 촉진제’ 역할을 하는 효소를 통해 피하조직의 구조를 일시적으로 변화시켜 약물의 확산과 흡수를 증가시켰다. 효소의 효과는 일시적이며, 주사 후 24시간 내로 완전한 회복이 가능하다.

 

허셉틴도 피하주사제 허셉틴SC를 통해 정맥 주사제형과 달리 별도 조제과정이 없고, 입원이 필요하지 않을 뿐아니라 투여시간도 2~5분이내로 짧아 환자가 보다 간편하게 투여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한국노바티스 엑스자이드도 주사제 외에 다른 치료 옵션이 없었던 철과잉증 시장에서 경구용 출시로 환자들의 삶의 질을 높인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철과잉증 환자들은 주사제 복용시 많게는 일주일에 5~7회, 하루 8시간씩 투여가 필요해 입원치료를 하거나 펌프 주입법을 활용해야 했지만 하루 1회 복용이 가능한 엑스자이드로 인해 환자들의 만족도를 향상시켰다.

또한 엑스자이드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음식물 섭취 30분 전에 공복상태에서 복용해야 하는 등 복용 불편성을 개선하기 위해 필름코팅정을 출시했다.

필름코팅정은 공복 여부와 무관하게 일반 알약처럼 식후에 물과 함께 복용 가능하다. 위장관계 이상반응 발생률도 확산정 대비 절반 수준으로 감소됐다.

이와 함께 바이엘코리아는 세균 감염으로부터 환자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사전 충전 카트리지 형태의 CT 조영제 울트라비스트 프리필드 카트리지(이하 PFC)를 출시했다.

각 환자당 1개 제품을 일회적으로만 사용하도록 고안된 울트라비스트 PFC는 세균 감염으로부터 안전하고 위생적인 검사를 지원하며 조영제를 시린지에 옮기는 과정이 생략돼 더욱 신속하고 간편한 검사 준비 환경을 제공한다.

울트라비스트 PFC는 적절한 농도와 투여량을 선택할 수 있으며 쉽고 빠른 준비가 가능한 점에서, 환자와 의료진 모두에게 효율적이면서 편의성이 높은 검사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상일 기자  k31@bo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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