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정윤식 기자] 김재규 중앙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교수팀이 최근 대한내과학회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김재규 교수팀은 대한내과학회 영문학술지(The Korean Journal of Internal Medicine)에 게재된 ‘Infection of human intestinal epithelial cells by invasive bacteria activates NF-κB and increases ICAM-1 expression through NOD1(장침윤성 박테리아의 인간 장상피세포 감염 시 Nod1을 통한 NF-κB 활성과 ICAM-1 발현의 증가)’란 제목의 연구 논문의 우수성과 의학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재규 교수는 “이번 논문은 침윤성 빅테리아 감염시 장 염증 발생기전에 NOD1의 역할을 규명한 것에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김재규 교수는 서울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전임의를 거쳐 중앙대병원 내과 과장을 지낸 뒤 현재 중앙대학교병원 진료부장으로 재직 중이다.

김 교수는 대한의학회 정책이사, 대한상부위장관헬리코박터학회 부회장으로 활동 중이며 대한상부위장관 헬리코박터학회 연구상, 아시아태평양소화기학회 젊은 의학자상, 대한내과학회 학술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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