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보사=이정윤 기자] 신임 환경부장관에 조명래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장(KEI)이 지명됐다.

조명래 환경부장관 후보자

조 후보자(63)는 경북 안동 출신으로 안동고와 단국대 지역개발학과를 졸업 후 단국대 도시계획 부동산학부 교수를 지냈으며 현재 환경정책평가연구원장에 재직 중이다.

시민환경단체인 한국환경회의 공동대표를 역임했으며, 현재 환경연구기관장협의회장을 맡고 있다.

조 후보자는 도시계획 학자 출신으로 20년 넘게 환경운동과 연구활동을 이어왔다.

계간 '환경과 생명' 편집인, 환경정의 공동대표 등을 지내고 충남행정혁신특별위원회와 서울시지속가능발전위원회, 환경부 환경갈등조정위원회 위원장 등을 지냈다.

조 후보자는 지명 후 "환경현안 해결에 도움이 되고 싶다. 녹색화, 녹색정보 등 제도를 구축하고 싶다. 장관이 되면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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