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텔라스 중국법인 통해 내년 상반기 출시

[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테진 산하의 테진파마는 중국에서 의약품심사를 담당하는 CFDA로부터 통풍치료제 '페브릭'(Feburic. febuxostat)의 승인을 취득했다고 발표했다.

테진파마는 중국에서 약가등재를 거쳐 아스텔라스의 중국법인을 통해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내년 상반기 경에 출시할 수 있을 전망이다.

페브릭은 테진파마가 개발한 주력제품으로, 일본에서는 통풍 발병 전 고요산혈증 치료제로서 보험이 적용됐다. 중국에서는 통풍 치료제로 승인을 취득했다.

중국의 통풍환자 수는 1500만명으로 알려져 있다. 페브릭은 우리나라와 미국과 유럽, 동남아시아 등 77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전세계 판매실적은 공개되지 않고 있지만 일본에서만 지난해 307억엔의 매출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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