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김현건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교수(사진, 소화기내과)가 지난 9월 30일 대만 국립대만병원 국제컨퍼런스 홀에서 대만소화기학회(GEST)가 주최한 대만소화기병주간 학술대회(TDDW)에 한국대표로 초청받아 강의를 진행했다.

김현건 교수의 강의주제는 “대장 소(小) 폴립 절제 시 저온올가미절제술(Cold snare polypectomy for subcentrimetric colorectal polyp)”로 최근 대장폴립절제술의 합병증을 획기적으로 낮춘 대장폴립의 저온절제술기에 대한 최신 지견을 담고 있다.

김 교수가 강의한 세션은 대한장연구학회(Korean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Intestinal Disease, KASID)와 대만소화기학회의 KASID-GEST 공동 주관으로 대장폴립절제술의 저온 및 고온올가미절제술, 대장암검진의 분변잠혈 반응검사와 대장내시경 검사, 대장거대용종절제에서 점막하박리술과 점막절제술 비교 등의 내용을 다뤘다.

대한장연구학회(KASID)에서는 좌장으로 초대된 진윤태 교수(대한장연구학회 회장, 고대안암병원)를 포함해 김현건 교수(순천향대서울병원), 변정식 교수(서울아산병원), 차재명 교수(강동경희대병원)등 4명이 공식 초청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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