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로 간편하게 접수, 실시간 대기 순번 확인 환자 접촉 최소화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환절기 불청객 독감을 대비해 간편 병원 예약∙접수 모바일 서비스 똑닥을 운영하는 비브로스(대표 송용범)는 1일 독감 예방 접종 예약을 권장했다.

독감의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은 예방접종이며,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10월 2일(화)부터 만 65세 이상 어르신과 생후 6개월에서 12세 어린이(2006년부터 2018년 출생아)까지 거주지에 상관없이 전국 약 8,000여 곳의 보건소나 병원에서 독감 예방접종을 무료로 시행한다.

이때 독감 예방접종을 위해 방문한 병원 대기실에서 독감 환자의 기침이나 재채기, 이야기를 할 때의 분비물 속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한 2차 감염을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비브로스에 따르면 똑닥 앱으로 대기 시간이 적은 병원을 찾아 모바일로 간편하게 독감 예방 접종을 예약 혹은 접수할 수 있다. 게다가 사용자 스스로 실시간 대기 순번을 확인할 수 있어 자신의 접종 차례까지 병원 밖에서 대기하는 등 다른 환자와의 접촉을 최소화할 수 있다.

단, 독감 예방 접종 후 항체가 형성되기까지 2주가 걸리므로 독감이 주로 유행하기 시작하는 12월이 오기 전에 미리 똑닥으로 독감 접종을 예약하면 효과적이다.

송용범 대표는 “면역력이 약한 어린 자녀나 노부모님은 병원에서 대기 중 다른 환자에 의해 독감에 걸릴 수 있다”며 “독감 예방 접종도 똑닥으로 미리 예약·접수해 편리하고 안전하게 접종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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