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개발 부문 대대적 체계 개선…양적·질적 성장 기대

[의학신문·일간보사=김영주 기자]삼성제약(대표 김기호)은 전재갑 전 휴온스 대표이사(사진)를 부사장으로 영입했다고 27일 밝혔다.

전재갑 부사장은 서울대학교 약학과 출신으로 광동제약, 보령제약 상무이사를 거쳐 휴온스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특히 휴온스에서는 대표이사로서 휴온스 상장 및 지주사 전환을 비롯, 회사의 급성장을 이끈 주역으로 전문경영인으로서 뛰어난 경영능력을 인정받아 왔다.

삼성제약은 전재갑 부사장의 영입으로 생산과 개발 부문에 있어 대대적인 체계 개선에 나선다. 생산시설에 대한 투자 확대는 물론 내실을 다짐으로써 양적 성장 뿐 아니라 질적 성장도 꾀한다는 계획이다.

신입 전재갑 부사장은 “삼성제약은 다양한 제형에 걸쳐 GMP 생산라인을 보유하고 있는 등 발전 가능성이 큰 만큼 지난 35년 간 제약업계에서 쌓아온 경험을 모두 쏟아 삼성제약의 도약에 힘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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