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김현기 기자] 건국대병원 비뇨의학과 김아람 교수가 '2018 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학술상(기초부문)을 받았다.

김아람 교수는 지난 2016년 ‘난치성 배뇨장애의 줄기세포 치료’로 세계적인 과학학술지인 네이처의 자매지인 사이언티픽 리포트에 논문을 게재해 2017년 대한비뇨기과학회에서도 학술상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 후 같은 해 그 후속 논문을 사이언티픽 리포트에 연속 게재하면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올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김 교수는 ‘소변의 엑소좀을 이용한 방광 질환 진단 바이오마커 기술 개발’을 주제로 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에서 공모한 ‘젊은 연구자 연구지원사업’에 선정돼 연구비를 지원받게 됐다.
김아람 교수는 “향후 줄기세포를 이용한 오가노이드(장기유사체) 기술 개발과 더불어 소변을 이용한 방광암, 배뇨장애 질환의 진단 기술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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