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투스로 모든 휴대폰 핸즈프리 통화 및 중계기 없이 TV 소리 청취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글로벌 청각 전문기업 소노바 그룹 프리미엄 브랜드 유니트론 보청기는 오픈형 보청기 신제품 ‘Moxi All(목시 올)’을 출시했다.

유니트론의 오픈형 보청기 ‘Moxi All(목시 올)’

이번 제품은 블루투스로 보청기와 휴대폰을 바로 연결해 편리한 핸즈프리 통화가 가능한데, 최신 아이폰 및 안드로이드폰과 같은 스마트폰은 물론 피처폰 등 블루투스 기능이 있는 모든 기종의 휴대폰과 연결할 수 있다.

또한 기존의 무선 액세서리 사용을 위해 필요했던 중계기 없이도 TV 커넥터만 있으면 블루투스로 보청기와 연결해 TV 소리를 바로 들을 수 있어 더욱 선명한 소리를 제공한다.

유니트론 전용 앱인 ‘리모트 플러스 앱(Remote Plus app)’을 다운 받으면 휴대폰으로 보청기 및 TV 커넥터 소리, 프로그램 등 사용자가 자신의 환경에 맞게 자유롭게 변경도 가능하다.

목시올은 배터리를 교체하는 ‘일반형’과 전용 충전기로 손쉽게 충천이 가능한 ‘충전형’ 두 가지 방식으로 출시됐으며, 13번 배터리를 사용해 기존 제품보다 더 오래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완충 시 최대 16시간(소리 듣기 9시간, 핸즈프리 통화 2시간, TV 커넥터 5시간) 사용할 수 있다.

더불어 유니트론만의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보청기 구매 전 2주간 무료 체험도 가능하다. 난청 상담과 함께 자동 환경 분석 프로그램으로 2주간 시험 착용하면서 착용자가 자주 활동하는 환경 분석도 제공해 보청기 선택에 있어 유용한 정보를 전한다.

소노바코리아는 “이번에 출시한 ‘Moxi All’은 합리적인 가격에 최신 기능을 탑재한 가성비가 높은 제품”이라며 “블루투스를 통해 휴대폰과 TV 다이렉트 연결이 가능해 평소 전화통화와 TV 시청 시간이 많은 소비자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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