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원장 홍성우)은 지난 18일 홍성군보건소 2층 대회의실에서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이날 정재면 신경과 교수가 ‘두통, 치료될 수 있는 고통’ 허양임 가정의학과 교수가 ‘비만 및 대사증후군 관리’ 최문영 임상운동사 ‘비만과 당뇨병 관리를 위한 운동 방법’에 대해 강의했다.

정재면 교수는 “다양한 증상으로 두통이 나타나지만, 그 중 위험한 두통은 점점 심해지거나 처음 겪어 보는 새로운 두통인 경우, 갑자기 시작한 벼락 두통이 나타나면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며 “정확한 진단을 통해 치료방법을 찾아 해결하는 게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허양임 교수는 “내장지방이 증가하면 혈중 인슐린이 상승해 당뇨병과 고혈압을 일으켜 결국에는 심혈관계 질환이 발생할 확률이 높아진다”며 저열량 조리법과 소금 섭취를 줄이는 식단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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