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표 선수단 자가도뇨 카테터 ‘스피디캐스 컴팩트 세트’ 무상 제공 계획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콜로플라스트코리아(사장 황용재)는 2018 인도네시아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 참가하는 한국 대표 선수단에 자가도뇨 카테터 ‘스피디캐스 컴팩트 세트’를 무료 공급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초 평창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에서도 콜로플라스트코리아는 자가도뇨 카테터 ‘스피디캐스’ 360여개를 도핑 테스트를 위한 소변 채취용으로 공급한 바 있으며, 지난 2016년 브라질 리우에서 열린 리우 패럴림픽 한국 선수단에도 선수들의 훈련과 건강을 돕기 위해 제품을 무상 지원한 바 있다.
이번 스피디캐스 컴팩트 세트는 유럽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친수성 간헐적 도뇨 카테터 스피디캐스 브랜드 제품 중 하나다. 스피디캐스 브랜드 제품군은 친수성 코팅 카테터 제품 중에서 유일하게 남녀 제품 모두 개봉 후 즉시 사용 가능한 제품으로, 환자의 도뇨 상황에 맞게 다양한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스피디캐스 컴팩트 세트는 친수성 도뇨 카테터에 소변주머니가 달려있어 화장실에 가지 않고 도뇨가 가능해, 원정 경기를 앞둔 선수들이 장거리 비행이나 자동차 이동시 편하게 도뇨를 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제품이다.
언제 어디서나 선수들이 필요할 때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우수한 코팅으로 인해 삽입 시 마찰이 적어 요도 손상의 위험을 낮추어 준다. 여자용 제품은 핸드백에도 들어가는 정도의 크기이며 남성용 제품 또한 작은 사이즈로 휴대가 간편하고 사용이 편리하다.
황용재 사장은 “스피디캐스 브랜드 제품군은 개봉 후 즉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선수들이 빠르게 도뇨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줄 뿐만 아니라, 크기가 작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어 선수들의 삶의 질을 개선시키는 데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이번 스피디캐스 제품으로 모든 선수가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해 최고의 성적을 이뤄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