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을지대병원(원장 홍인표)은 19일 병원 1층 로비에서 대전시립무용단을 초청, ‘제 191회 환자를 위한 수요을지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무용단은 △국가의 평안을 위해 추었던 ‘태평무’ △선비의 내면세계를 춤사위로 표출시킨 ‘한량무’ △민족의 대화합과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 ‘부채춤’ △이몽룡과 춘향이의 애틋한 사랑을 현대적으로 풀어낸 ‘사랑가’ △전통농악에서 가락과 춤사위를 이끌어 낸 ‘장구춤’ 등을 선보여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한편 을지대병원은 병마와 싸우고 있는 환자와 보호자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지난 2004년부터 정기적으로 ‘환자를 위한 을지음악회’와 ‘작은음악회’를 진행하고 있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을지대병원 홍보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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