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균성 기자] 산대학교병원 정형외과 고상훈 교수(관절센터소장)는 지난 18일 독일 의료진을 대상으로 견관절 수술 라이브 서저리(Live Surgery)를 진행했다.

이날 시연에는 적극적인 연수 요청을 통해 한국에 온 독일 의사 4명이 참여해 고상훈 교수가 개발한 UU 봉합법을 직접 보고 배웠다.

고 교수는 아침 9시부터 총 5차례의 수술을 통해 UU 봉합법의 장점 등을 설명하며 세부적인 기법을 전수했다.

UU봉합법은 U자형태의 루프 고리 두 개를 만들어 파열된 어깨힘줄을 매듭없이 단단하게 봉합하는 방식으로 재파열 가능성이 현저히 낮고 치유율이 높은 게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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