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아주대학교 간호대학이 9월 18일 간호대학 신축건물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은 추호석 학교법인 대우학원 이사장, 이영현 상임이사, 박형주 총장, 유희석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조인성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 김희순 한국간호교육평가원장 등 약 20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간호대학 신축건물은 약 2,793평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7층 건물로, 약 150억 원의 예산으로 2016년 12월 첫 삽을 뜬후 2018년 8월까지 약 20개월 만에 완공됐다.

교수연구실, 강의실, 세미나실, 시뮬레이션실, 동아리실, 휴게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5층∼6층은 연구공간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자연채광과 대리석의 실내 인테리어, 자연친화적인 시스템을 갖추고 우수한 간호지도자 양성을 위한 쾌적한 교육환경과 연구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박형주 아주대총장은 축사에서 “간호대학의 숙원사업이던 건물 신축을 축하한다”고 하면서 “오늘 신축건물 준공을 발판삼아 간호대학의 교육 가치를 실현하고, 아주대학교 이념을 실천하는 우리나라 최고의 간호대학으로 성장과 발전을 거듭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유희석 아주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20여년이라는 짧은 역사동안 국내 최고의 명문 학과를 만들어낸 간호대학이 이번 준공을 통해 앞으로 우리 사회를 이끌어갈 차세대 간호인재 육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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