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김현기 기자] 치매 분야의 권위자로 알려진 건국대병원 신경과 한설희 교수가 ‘한설희 명의의 치매 걱정 없는 행복한 노후’를 펴냈다.

이 책은 ‘치매 예방하기’, ‘치매 진단하기’, ‘치매 바로 알기’, ‘치매 준비하고 받아들이기’ 등 총 4부로 구성돼 있다.

특히 치매 예방을 위한 두뇌 트레이닝 프로그램도 별책부록으로 함께 구성했다. 매일 한 가지씩 2개월간 할 수 있으며 집중력, 시각지각력, 공간지각력, 계산력, 언어능력 등 뇌의 다양한 영역을 훈련시키는 프로그램이다.

저자인 한설희 교수는 “치매는 올바른 생활습관이 가장 중요한 만큼 책을 통해 생활습관을 바꾸고 실천하는 게 중요하다”라며 “습관을 바꾸면 누구나 100세까지 팔팔하고 또렷하게 살 수 있고 이미 치매가 시작됐다 해도 진행 속도를 늦추거나 더 이상 진행되지 않게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 교수는 대한치매학회를 창립한 치매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로 현재 건국대학교병원 의료원장과 건국대학교 의무부총장으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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