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균성 기자] 부산대병원 순환기내과 최정천 진료조교수(사진)가 최근 독일 뮌헨에서 열린 2018년 유럽심장학회 학술대회(ESC Congress)에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주제는 '급성심근경색에 대해서 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술을 시행한 환자에서 생융해성 폴리머 약물방출 스텐트와 2세대 약물 방출 스텐트 간의 예후비교'.

최 교수는 한국인 1만3천400여 명의 급성심근경색 환자군 중 경피적 관상동맥중재술을 시행한 환자에서 '생융해성 폴리머 약물 방출 스텐트을 삽입한 경우'와 '2세대 약물 방출 스텐트를 삽입한 경우' 간 임상적 결과를 비교 연구했다.

그 결과, 생융해성 폴리머 약물 방출 스텐트을 삽입한 환자군이 2세대 약물 방출 스텐트를 삽입한 환자군보다 심장사망, 사망, 주요 심장사건 등이 적게 보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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