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이동국 대구가톨릭대병원 신경과 교수가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동국 교수는 1994년부터 지금까지 고령 성요셉 재활원과 김천 월명 성모의 집 등 여러 기관을 직접 방문하여 뇌성마비, 뇌전증, 치매, 뇌졸중 등 여러 신경과 질환에 대해 의료봉사를 진행하는 등 지역 주민의 보건 향상 기여와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한 공이 커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동국 교수는 수상소감을 통해 “의사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과분하게도 감사패를 수여 받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취약 및 소외 계층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동국 교수는 제15대 대구가톨릭대학교 병원장과 대한신경과학회장, 대한임상신경생리학회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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