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 융합 및 활용 통한 기술력과 인력 양성 등으로 국가경제 발전 업적 인정받아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이지케어텍(대표이사 위원량)은 지난 13일 코엑스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ICT 이노베이션 대상에서 최고 영예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지케어텍 성진모 상무가 상을 수상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한민국 ICT 이노베이션 대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 등이 주관하며, ICT 융합 및 활용을 통해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우수기업과 기관, 유공자에게 정부포상을 하는 제도이다.

이지케어텍은 올해 수상 외에도 2008년 디지털 이노베이션 대상, 2014년 ICT 이노베이션 대상에서 각각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의 경우 장관 표창이 가장 높은 훈격으로 이지케어텍이 국가경제에 이바지했음을 ICT 이노베이션 대상을 통해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2014년 수상 당시 국내 최초로 헬스케어프레임워크(HSF) 개발, 차세대 병원정보시스템 BESTCare2.0 개발 성공 등 여러 성과가 있었으며, 그 후에도 이지케어텍은 다방면에서 발전을 거듭했다.

우선 국내 대형병원과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해왔다. 서울대병원, 이대목동병원, 가천대 길병원, 계명대 동산의료원에 차세대 병원정보시스템을 오픈했으며, 근로복지공단 산하 10개 병원에 EMR 구축을 완료했다.

국내를 넘어 해외사업에도 진출하여 사우디아라비아 국가방위부 산하 6개 대형병원, 주베일병원 오픈을 성공했고, 미국 오로라 병원그룹 산하 병원에 구축을 순차적으로 진행하면서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중동에는 조인트벤처를 설립하여 영향력을 확대 중이다. 미국에는 지사를 설립했으며, 오로라 정신과병원그룹과 북미지역 대상 대외사업 협력계약을 체결하여 시장 확대에 긍정적인 전망을 보이고 있다. 다른 국가와의 사업 논의도 진행 중이다.

의료 IT업계를 이끌어갈 인력 양성에도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 매년 꾸준히 인턴을 채용하여 업계 최고 수준의 교육을 제공한다. 그 결과 대부분의 인턴이 정규직 전환에 성공하여 이지케어텍과 함께했다.

위원량 대표이사는 “이지케어텍은 이번 수상을 통해 국내외에서 증명한 뛰어난 의료 IT 기술력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앞으로도 국가 의료 IT 기술 발전과 해외시장 확대, 고용창출 등에 신경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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