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신경모니터링학회 추계 워크숍 성료

[의학신문·일간보사=김현기 기자] 갑상선 수술 등 신경모니터링 전문가들이 최신 기술을 활용한 학술경험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돼 학계에 큰 호응을 얻었다.

대한신경모니터링학회(회장 김정수, 가톨릭의대 외과)는 최근 조선대학교병원 의성관 김동국홀에서 ‘2018 추계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추계 워크숍은 임상의사의 신경모니터링에 대한 이해를 돕고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기 위한 학술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특히 워크숍에서는 조선의대 김유석 교수의 집도 하에 신경모니터링을 적용한 갑상선 수술 시연을 비롯해 신경모니터링 연구의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아울러 최신 기술을 활용한 경험 공유를 중심으로 한 국내 신경모니터링 전문가들의 강연이 이어져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김정수 회장은 “이번 워크숍은 국내 유수의 전문가들이 자리해 학술적인 경험을 공유하는 뜻 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국내 신경모니터링 분야의 발전을 위해 학회 차원에서도 학술사업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한신경모니터링학회는 지난 2014년 한국신경모니터링연구회로 창립 이후 갑상선, 부갑상선 수술 중 신경모니터링 분야의 학술 교류 및 교육을 위해 지속적으로 학술대회와 워크숍을 개최해 왔다.

학회는 오는 11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이틀간 고려대학교 유광사홀에서 ‘2018 추계 학술대회 및 동물 워크숍’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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