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14개 혈장반출 센터로 수집 네트워크 확대
사나플라즈마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샤이어가 스위스의 혈장 수집업체 사나플라즈마를 비공개의 가격에 최근 인수했다.
혈장은 희귀 면역질환 치료에 쓰이는 면역글로불린 제조에 중요하며 사나플라즈마는 체코에 11곳, 헝가리에 3곳 등 유럽에서 14개의 혈장반출 센터를 운영했다.
이를 통해 샤이어는 유럽에서 혈장 수집 네트워크를 확장하며 고속 성장 중인 면역학 사업에 장기적 혈장 공급을 확대시킬 수 있게 됐다.
이와 관련, 샤이어의 면역학 사업은 세계적인 면역글로불린 브랜드 수요 증가에 힘입어 작년 18% 성장을 기록하며 44억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김자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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