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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GSK 등 제약·생명공株 활황부진했던 대형 제약사 중 16% 올라 ‘두각’

밴티지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상반기 동안 대규모 제약 및 생명공학 주식 가운데 GSK 등이 가장 크게 오른 것으로 밴티지에 의해 집계됐다.

 이에 따르면 GSK는 투자자들이 다른 성장주를 찾으며 대형 제약사의 주가가 부진했던 중에서도 올 상반기 동안 16% 올라 두각을 보였다.

 GSK는 지난 수년 동안 내림세였지만 새로 취임한 CEO가 올 초 노바티스와의 소비자 건강 합작 사업에 지분을 완전히 인수하며 장악했고 종양학 사업도 재개하면서 투자자의 호평을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뒤이어 MSD도 면역항암제 키트루다가 승승장구하며 동기간 8% 상승을 이루었다. 반면 로슈는 티쎈트릭이 폐암 1차 치료에서 입지가 좁아지며 상반기에 주가가 11% 하락했고 작년에 잘 나갔던 J&J도 파이프라인에 대한 우려가 증폭되면서 13% 떨어졌다.

 이밖에 세엘진도 일련의 임상 및 사업 개발에 실패로 24% 하락을 기록했고, 노보 노디스크도 고도로 경쟁이 심하고 급여가 까다로운 당뇨 분야에 집중된 까닭에 12% 내렸다.

 특히 다케다는 샤이어 인수에 대한 불만으로 주가가 27%나 급락한 반면, 샤이어는 매각에 대한 안도로 9% 올랐다. 또한 버텍스도 낭성 섬유증 치료제의 확대로 13% 상승했다.

 한편 시총 50억~250억달러 규모의 중견 제약사 중에선 5대 상승주 중 아시아 업체가 4곳으로 강세를 보였다.

 그 중에서도 다이이찌산쿄가 급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 FLT3 억제제 퀴자티닙(quizartinib) 개발의 진전으로 44% 올랐고, 다이닛폰 스미모토도 파이프라인에 대한 기대로 40% 올랐으며, 셀트리온 또한 바이오시밀러의 진전으로 37%의 오름세를 보였다. 더불어 서구 제약사 중에서 유일하게 든 룬드벡은 CEO 교체의 영향으로 42% 오르는 반등을 기록했다.

 반면, 한미는 서구 제약사들과의 여러 개발 제휴가 틀어지면서 42%라는 최대 낙폭을 기록했고 인사이트 등도 기대받던 신약의 개발 실패로 급락했다.

 그밖에 주가가 급등한 소형 제약사로는 애로우헤드가 RNAi 전달 신기술에 대한 가능성으로, 종양학 주자 미라티가 ASCO에서 우수한 임상 데이터 발표 결과로, 크리스퍼 쎄러퓨틱스 등이 유전자 편집에 대한 낙관으로 크게 올랐다. 

김자연 기자  nature@bo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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