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현재, 155개소 중 104개소 점검 - 주류 130개 제품 수거 검사

[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 광주지방청은 광주, 전남, 전북, 제주 지역 주류 제조가공업체 155개소를 대상으로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초부터 실시되고 있는 이번 점검은 탁주, 소주 등 주류 제조가공업체의 위생 및 안전 관리 실태점검을 통하여 업체별 문제점을 시정·보완하고, 안전한 주류가 제조·유통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주요 내용은 ▲주류 제조용수 검사 ▲주변 환경 및 제조시설 청결 관리 ▲주류 제조공정 및 품질 관리 ▲영업자 및 종사자 위생관리 ▲주류 수거·검사를 통한 안전성 테스트 등이다.

광주식약청은 “2818년 9월 현재 155개소 중 104개소를 점검하였고, 주류 130개 제품 수거하여 검사를 완료했다”며 “주류 제조가공업체에 대한 위생 점검과 수거·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소비자가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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