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균주사기 기반 안전 커버로 자상사고 방지 Eclipse needle 기술 적용, 내달 급여 적용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한국백신(사장 최덕호)과 벡톤디킨슨코리아(대표이사 김용주, 이하 BD코리아)는 의료인의 주사침에 의한 자상 사고 예방 및 주사기 재사용도 방지 할 수 있는 ‘KOVAX 안전주사기’을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달 BD코리아 사무실에서 파트너쉽에 대한 조인식도 가진바 있다.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는 ‘KOVAX 안전 주사기’는 한국백신의 오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시장의 품질 기준을 만족할 뿐 아니라, 많은 고객들로부터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온 일회용 멸균주사기에, 세계적인 헬스케어 기업인 BD의 주사침 자상사고 방지 기술이 적용된 Eclipse needle을 자동기술로 조립한 안전주사기이다.

KOVAX 안전 주사기는 개발 단계에서 부터 사용자의 편의를 고려해 사용방향에 맞게 주사침과 외통의 손잡이 방향이 맞춰져 있고, 한 손으로도 사용이 가능한 디자인의 안전 커버를 통해 의료인과 환자의 주사침 자상사고를 예방하는 기능을 제공하며 안전커버가 작동된 후에는 다시 사용할 수 없도록 제작됐다.

일회용 안전 주사기는 의료인의 주사침에 의한 자상 사고 예방을 위해 2018년 10월 1일부터 정부의 보험급여가 적용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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