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종태 기자] 메디톡스(대표 정현호)는 지난 10일 한국뇌성마비복지회(회장 최경자)와 국내 뇌성마비 환우들의 건강과 행복 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메디톡스 주희석 전무(좌측에서 세 번째)와 한국뇌성마비복지회 최경자 회장(좌측네 번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협약식에서 메디톡스는 어려운 가정 형편에 놓여 있는 국내 뇌성마비 환우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정기 기부와 의료봉사 참여 등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메디톡스는 이번 업무협약에 앞서 지난 3월, 전 세계 뇌성마비 환우들의 치료를 돕기 위해 글로벌 사회공헌 캠페인 ‘팀 2022’를 공식 런칭하고, 몽골에 보툴리눔 톡신 제제를 전달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바 있다.

메디톡스 주희석 전무는 “뇌성마비 환우들의 일자리 마련 등 실질적인 지원도 이어갈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며 “메디톡스는 팀 2022 캠페인이 몽골과 우리나라를 넘어 북한의 뇌성마비 환우들의 치료를 돕는 등 저소득층 국가로 뻗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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