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M 서비스로 소비자 패턴부터 주변 데이터 접목까지

[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약국 중심 인터(INTER)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HAHAHA 얼라이언스(대표이사 강오순)가 약국을 방문하는 소비자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고객관계관리(CRM), ‘우리 약사님, 이웃사랑’ 서비스를 시작한다.

‘우리 약사님, 이웃사랑’ CRM 서비스는 맞춤형 복약지도 지원, 올바른 건강정보 공유, 건강한 삶을 위한 지침 알림 등 3가지 기능을 탑재해 약국을 찾는 단골 고객에게 이전과 다른 편리하고 체계적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서비스의 첫 단계는 약국 단골 고객의 패턴을 찾고 그에 맞는 데이터를 수집하는데 집중하게 된다. 이를 통해 약국을 찾는 목적에 따라 최적화된 맞춤형 상담을 유도하고 복약 상담 시 주의 사항과 약물과 약물 그리고 약물과 음식의 상호작용 등 고객들이 꼭 알아야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더불어 약국이라는 공간이 가진 특징과 약사의 전문성 그리고 주변 병의원 진료과 등 연관 데이터가 수집되고 이와 연계성을 고려한 서비스 프로그램이 순차적으로 개발 장착되면서 개별 약국을 찾은 고객에게 해당 약국만이 제공하는 특화된 서비스가 가능해 질 전망이다.

현재 단계별로 진행중인 ‘우리 약사님, 이웃사랑’ 서비스는 HAHAHA 얼라이언스 약국 스토어 매니저를 통해 현장 피드백과 고객 의견 청취 등을 통해 매월 업데이트 된 자료가 얼라이언스 약국에 제공할 계획이다.

오엔케이 강오순 대표이사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약국과 고객 간 커뮤니케이션 접점이 형성될 것이며 약국에서의 고객 관리 서비스가 본격 가동됨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것이다”며 “현재 유력 업체와의 제휴 그리고 내부 조직 및 시스템 체계화를 통해 원활한 약국 소비자 네트워크 형성을 현실화하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