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김현기 기자] 메르스 의심 증상으로 국립중앙의료원에서 격리 검사를 받은 20대 영국인 여성 A씨가 최종적으로 ‘음성’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질병관리본부와 국립중앙의료원에 따르면 1차 역학조사에서 메르스 ‘음성’ 판정이 나온 영국 여성은 2차에서도 같은 결과를 보였다.

이 영국인은 국내 메르스 확진자와 같은 비행기를 탑승했다가 미열, 콧물, 기침 등의 증상이 나타나 의심환자로 분류돼 지난 9일 국립중앙의료원 음압격리실에서 격리 된 채 검사를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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