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타워 포토피크닉 X 핑크리본 캠페인’ 시민참여 사진전 등 이벤트 마련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대한암협회(회장 노동영)는 유방암 캠페인의 달 10월을 맞아 다음달 13일 롯데월드타워와 몰 일대에서 2018년 유방암 캠페인 시민 참여 행사 ‘롯데월드타워 포토피크닉 X 핑크리본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 주제는 ‘롯데월드타워에서 함께한 핑크빛 순간을 담다’로 행사 당일 유방암 캠페인 테마에 맞춰 꾸며진 롯데월드타워와 몰 일대에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핑크빛 순간을 사진으로 담아 제출하면 우승자를 선정해 수상한다.

또한 가족사진 스튜디오 운영과 무대 행사 및 유방암 3분 특별체험 유방암 자가검진 체험존, 핑크리본 인생샷 즉석출력존 등 유방암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재미있게 배우는 다채로운 체험이벤트도 펼쳐진다.

10월 13일 ‘롯데월드타워 포토피크닉 X 핑크리본캠페인’의 참가신청 기간은 9월 10일부터 9월 28일까지 3주간 선착순 2,000팀의 신청을 받으며 (참가비 3,000원), 사전 등록 시 참가선물로 핑크리본 에코백 등 피크닉세트를 증정한다.

또한 포토피크닉 하루 전인 10월 12일 오후부터 유방암 주요 정보를 익히고 유방암 예방과 근절을 위한 행동실천을 할 수 있는 유방암 캠페인 프로그램이 먼저 시작되며 금요일 행사에는 사전접수 없이 누구나 방문해 즐길 수 있다.

노동영 회장은 “한국에서 매년 약 2만명 이상의 환자가 발생하는 유방암의 발병률은 증가 추세에 있는데 그 원인은 주로 고칼로리인 서구화된 식생활, 비만, 늦은 결혼과 출산율 저하, 수유 감소, 빠른 초경과 늦은 폐경 등이다. 또한 높아진 건강에 대한 관심, 정부의 정기검진 프로그램으로 유방암 발견율이 높아진 것도 이유”라고 밝혔다.

그는 “유방암은 조기 진단 시 완치율과 생존율이 매우 높기 때문에 대한암협회에서는 유방암에 대해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질병 위험요인들의 예방 및 발병 시 조기 발견해 치료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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