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아모레퍼시픽그룹(대표이사 회장 서경배)은 지난 금요일(7일), 창립 73주년을 맞이해 국내외 임직원 1,250여 명과 함께 나눔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활동은 미국, 중국, 싱가포르 등 6개 해외 법인에서도 동참해 그 의미를 더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매월 첫째 주 금요일을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착한 나눔 활동에 동참하는 날인 ‘A MORE Beautiful Day (ABD)’로 정하고, 나눔의 의미에 공감하고 실천하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여성과 함께 성장해 온 기업으로서 전 세계 여성의 삶을 아름답게 하는 데 기여해 온 아모레퍼시픽은 이번 활동에서 특히 여성과 교육에 중점을 둔 나눔 활동을 전개했다.

국제구호협력기구 더프라미스, 사단법인 함께하는한숲, 국제개발협력기구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한 이번 활동은, 생계를 잇기 위해 어두운 밤에 공부하는 말라위 어린이를 위한 ‘태양광 랜턴 만들기’, 책가방없이 보자기나, 비닐에 책을 넣어 등교하는 아프리카 어린이들에게 선물할 ‘에코백 물감으로 페인팅하기’, 각 분야에서 뛰어난 역량을 펼친 여성들을 이야기를 시각적으로 꾸민 ‘드림걸즈 동화책 만들기’, 소외계층의 여성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사용할 수 있는 ‘면 생리대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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