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오염사고 예방 차원 집중점검 - 연휴 중 특별감시 상황실 설치․운영

[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추석 연휴기간을 맞아 환경오염사고와 불법행위 등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특별 점검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감시는 9월10일부터 10월2일까지이며 연휴기간 전․중․후 3단계로 구분하여 추진한다.

연휴 전(9.10.~21.)에는 염색․도축업 등 폐수 다량배출업체, 화학물질․유기용제 취급업체, 하․폐수종말처리시설, 지정폐기물 배출업체 등을 집중 점검한다.

연휴 중(9.22.~9.26.)에는 영산강․섬진강 상수원 수계와 환경오염 우심지역 하천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환경오염 사고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환경오염 특별감시 상황실을 설치․운영한다.

연휴 후(9.27.~10.2.)에는 환경관리 취약업체를 대상으로 기술지원도 실시할 계획이다.

영산강유역환경청 관계자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하여는 자율점검을 통해 시설의 정상가동 여부 등을 확인하여 줄 것과, 시민들에게는 오염행위를 발견시 128(휴대전화는 지역번호+128) 또는 영산강유역환경청 상황실(062-410-5115)로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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