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최두영 원광대학교병원장이 7일 오전 10시 병원 로비에서 차가운 얼음물을 뒤집어 쓰는 아이스버킷 챌린지 켐페인에 동참 했다.

아이스버킷 챌린지를 수행한 최두영 병원장은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문정훈 공장장님의 지목을 받아 동참하게 되었으며 다음 참여 대상자로 군산사회복지장학회 김기봉 이사장님, 군산의료원 김영진 원장님, ㈜하림 박길연 대표님을 초청했다.

최두영 병원장은 “켐페인 활동을 통하여 아직은 사회적으로 많이 알려지지 않은 근위축성측색경화증(ALS) 질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본 질환을 앓고 있는 환우들이 더욱 좋은 환경에서 치료 받고 극복 할 수 있기를 간절히 기원하는 마음에서 동참 했다”고 밝혔다.

한편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루 게릭병으로 알려진 근위축성측색경화증(ALS)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루게릭병 환자를 지원하기 위한 릴레이 기부를 독려하기 위한 캠페인으로 차가운 얼음물 세례를 받음으로써 근육이 수축하는 루게릭병 고통을 함께 느껴보자는 취지로 이어져 오고 있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