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을지대병원(원장 홍인표)은 지난 6일 병원 3층 범석홀에서 ‘제7회 암 환우를 위한 힐링 콘서트’를 개최했다.

암 환우와 가족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자 마련된 이날 행사에서는 △암 치료와 수면관리(정신건강의학과 이창화 교수) △유방암, 수술 후 관리(유방외과 정재학 교수) △스트레스관리(가정의학과 오한진 교수) 등에 대한 강의가 진행돼 환자들에게 유익한 건강 정보를 전달했다.

또한 오케스트라 앙상블과 레크리에이션 강사를 초청해 ‘웃음과 함께하는 힐링 타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참석자들에게 웃음과 기쁨을 선사했다.

입원환자 김 모씨는 “얼마 전 암 수술을 받고 몸과 마음이 지치고 힘들었는데 유익한 정보와 함께 잠시나마 즐거운 시간을 마련해 주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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