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산업혁명 바이오헬스케어, 지역발전 의료기기 공동사업 발전 동향 및 연구사업 방안 발표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최근 의료기기의 기술혁신을 지향하는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관련 연구진들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모두 모여 한국과 독일의 발전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원장 백종수)는 지난 5일 4차산업 혁명 시대에 국제적 협력 네트워크 기반을 다지고, 독일에 소재한 기관과의 공동연구 프로젝트 활성화를 위해 연세대 원주캠퍼스(부총장 윤영철) 의공학부(세부책임자 김한성 교수)를 중심으로, 연세대 원주의료원(원장 이영희)과 공동으로 ‘한-독 의료기기 국제협력 포럼’을 개최했다.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박성빈 전략기획실장은 개회사에서 “의료기기 개발과 발전, 더 나아가 우리나라와 독일 간 상호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그 외에도 연세대 윤영철 부총장, 연세대 원주연세의료원 이영희 원장, 독일대사관 알렌산더 렌너 참사관은 축사를 통해, 의료기기 산업발전을 위한 양국 간 연구협력 활성화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포럼의 주요연사로는 독일 작센주 프라운호퍼 연구소, 바이오삭소니협회, 독일 의료기기 기업 등 연구관계자들이 직접 참석해 ‘의료기기 국제 동향’을 주제로 하는 의료기기 국제협력방안, 4차산업혁명에서의 바이오헬스케어, 지역발전을 위한 의료기기 공동사업 발전방안 등에 대해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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