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김영주 기자]의약품 일본수출을 전문으로 하는 오송팜이 2018년 제주향토 강소기업 육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건일제약 자회사 오송팜은 지난 2013년 제주도로 이전한 기업으로, 일본에 100% 자회사인 Brio Pharma를 설립하는 등 일본 의약품 시장 진출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온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오송팜 관계자는 “오송팜은 지난해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주관하는 고성장 수출역량강화사업 참여기업에 선정된 데 이어, 이번 2018년 제주향토 강소기업 육성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히고 “이는 오송팜이 그동안 기울여온 국내제약사의 선진 의약품 시장(일본) 진출을 위한 가교역할에 대해 각 기관들이 건전한 사업모델로 인정해 준 덕분”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앞으로도 국내제약사와의 협업을 통해 국내사의 일본진출을 선도해 나가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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