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유럽에서 희귀 혈액 응고 장애인 후천성 혈전성 혈소판감소성 자반(aTTP)에 대해 사노피의 나노바디 치료제인 카블리비(Cablivi, caplacizumab)가 승인을 받았다.

이는 사노피가 인수한 벨기에의 아블링스가 개발한 치료제로 사망률이 20%에 이르는 aTTP에 기존 표준 치료는 매일 혈장 교환과 면역억제에 그쳤다.

사노피에 의하면 미국, 유럽, 일본에서 약 7500명의 환자가 aTTP를 겪으며 이는 미국에서도 신속심사 지정을 받아 내년 초 승인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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