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식생활 시대에 맞게 복원해야 - 전북대병원 저출산정책사업 으로 수주 가능

[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전북 진안 온생명평생교육원(원장 김인술)의 난임 해소 전통 식생활이 전북대학교병원 기능성식품임상시험센터 저출산 정책연구용역 사업으로 채택 가능성이 커졌다.

김인술 원장은 전통 식생활을 이 시대에 맞게 복원해야 무분별한 서구식 영양학에 길들여지면서 증가한 난(불)임이 증가를 막기에 저출산 대책 사업의 일환으로 채택해야 한다고 ‘저출산 대책 간언’이라는 제목으로 정부에 제안했다.

이 제안에는 전북대학교병원에 용역을 주어 완성하게 한 다음, 이를 바탕으로 우리 체질과 정체성에 맞는 식생활 개선을 통해 난(불)임을 해소하고 국민적 식생활 개선 정책으로 국민 건강에 활용해야 한다는 설명도 포함되어 있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최근 답변에서 “전북대병원이 정책연구용역을 하겠다는 결정이 나면 공모사업으로 추진할 수 있다”고 밝히고 있다.

또한 전북대병원 기능성식품임상시험지원센터에서도 국제학회에서 한식의 우수성을 규명한 논문이 대상을 수상하는 등 전통식에 대한 연구가 적극적으로 진행되고 있어 공모사업으로 수주 가능성이 크다.

전북도 역시 이번 일에 간담회와 함께 홍보를 하는 등 지원의사를 보이고 있어 전통 식생활이 과학적 근거를 통해 공식적인 저출산 대책으로 탄생할 가능성이 커졌다.

한편 김인술 온생명평생교육원장은 약 1년이 경과한 2018년 7월 현재 7부부 중 교육한 대로 식생활을 실천한 5부부는 100% 임신에 성공하였다는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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