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홍창권 전 중앙대병원 교수(피부과, 사진)가 H+양지병원 의무원장 겸 피부과장으로 보임했다.

에이치플러스(H+) 양지병원(병원장 김상일)은 9월 3일 피부과를 신설하고 이번에 정년 퇴임한 중앙대병원 피부과 홍창권 교수를 영입해 탈모 등 모발클리닉을 중심으로 습진 및 피부 알레르기, 피부 미용 등 피부 관련 질환에 대한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홍창권 교수는 중앙대학교병원 병원장 및 의료원장, 피부과 주임교수, 피부과장을 역임했으며,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으로 대한접촉피부염및피부알레르기학회를 비롯해 대한피부암학회, 대한미용피부외과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이달부터 H+양지병원 피부과 진료를 총괄한다.

H+양지병원 김상일 병원장은 “이번 피부과 신설 및 홍창권 교수 초빙을 통해 보다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기존 의료진들과의 협진 등을 통해 환자 맞춤형 진료를 제공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앞으로도 보다 높은 수준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